달러 투자하는 방법

주식이 하락할 때는 채권의 가격이 대부분 오르고 안전자산의 하나인 달러는 유동성 위기를 방어한다고 표현을 하고 이자를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보다는 편하게 사기 쉬운 자산이 달러에 투자를 합니다.

유동성 위기를 방어한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금과 달러는 서로 대비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금은 장기적인 최악을 대비하고 화폐시장이 망가져도 금은 금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이 계속 생기면 금의 가격은 계속 올라갑니다.

달러 같은 경우는 단기적인 충격에 대비할 수 있고 단기나 중기 충격에 수익의 기회를 줍니다.

달러의 투자 방법

달러투자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거는 달러를 절대가치로 평해서 보는 방법입니다.

사실 달러라는 것은 화폐이고 이 모든 화폐는 모든 국가에서 서로 환율이라는 걸로 상대적인 가치를 평가합니다.

그러니깐 달러가는 것은 절대평가가 힘들지만 필요하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라는 것을 이용하는 겁니다.

달러 인덱스는 세계 주요 6대 통화의 상대가치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의 상세한 설명 바로가기

달러는 상대가치 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주요한 6개 통화와의 상대 가치를 억지로 지수화 시켜서 절대값으로 만들었습니다.

6개 통화라는 것은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캐나다달러, 스웨덴의 크로나, 스위스의 프랑 이렇게 국제 거래에서 많이 이용되는 6개의 통화를 기준으로 그들의 규모를 반영해 가지고 이 지수를 산출해 낸다는 겁니다.

6개의 통화 중에서 유로가 가장 크게 60% 정도 차지하고 있고 엔화가 20% 정도 판우드화가 10% 정도 됩니다.

달러 인덱스의 값은 19763년 3월에 만들어진 후 100이라는 값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100을 기준으로 오르면 6개의 통화 대비 달러가 비싸고, 100 아래로 떨어지면 달러가 저렴하다고 나타낼 수 있는 겁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은 달러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원화를 쓰고 있기 때문에 원 달러 환율이 당연히 우리한테는 가장 중요한 상대가치일 겁니다.

달러 대비해서 우리의 원화가 얼마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이것이 바로 원 달러 환율입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원 달러 환율 10년 차트입니다.
원 달러 환율 (출처- 네이버증권)

상대가치라는 것은 1달러를 우리 원화 얼마로 바꿀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가치입니다.

원 달러 환율 자체가 내려간다는 의미는 환율 하락이라고 부르고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달러의 가격이 내려가고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고 달러가 저렴해졌으니깐 원화를 가지고 있으면 지금 달러를 사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원 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환율이 상승했다고 표현을 하고 달러가 비싸니깐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겁니다.

그 달러를 미국 주식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환율이 오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원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했다는 것을 뜻하고 그 원화를 달러로 바꾸고자 한다면 손해입니다.

이렇게 달러는 절대가치와 상대가치를 통해서 이 모든 값들이 전반적으로 달러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때 사야 되고 비싸질 때 팔아야 되는 겁니다.

달러는 평화로운 시기에는 비싸지 않지만 특별한 순간에 비싸집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세상이 뒤숭숭할 때 달러가 엄청 강해진다는것을 뜻하게 됩니다.

달러가 강하다는 것은 비싸졌다는 걸 뜻하게 되고 왜 비싸지냐면 뭔가 불안하면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를 사기 때문에 비싸지게 됩니다.

우리가 투자를 할 때 투자에 대해서는 보험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걸 그나마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흉내 낼 수 있는 것을 우리가 보통 달러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달러는 위기가 왔을 때 올라주는 몇 안되는 자산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또 금과는 다르게 위기가 지나가고 해소가 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달러가 저렴한 시기 1000~1200원 정도가 일상적으로 달러가 우리한테 보여주었던 구간 같은 느낌입니다.

평화로울 때는 달러를 계속 사 모으고 위기 같은 게 생기면서 오를 때는 파는 겁니다.

엔저현상에 엔화 투자방법

달러 활용법

달러를 활용하는 방법은 평화로운 시기에 계속 사모아서 위기가 생기는 시기에 달러가 급등하면 그때 팔자 이렇게 말을 했는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비슷하게 보여줍니다.

위기가 올 거 같으니깐 미리 예측을 하고 달러를 계속 사 모으는 겁니다.

달러가 저렴할 때 계속 사서 모으고 그러다가 위기가 와서 환율이 급등하게 되면 달러를 매도하는 겁니다.

지금 엔화도 마찬가지로 역대급 하락으로 인해 엔화가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일본 여행 겸 투자로 많이 매수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기본이 저렴할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훨씬 원화가 많아지게 될 거고 그 다음에 달러가 급등을 했다는 것은 위기가 왔다는 거고 위기가 왔다는 것은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자산들이 폭락을 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폭락한 자산들을 저가 매수 전략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내가 달러를 가지고 있었더니 달러의 가격은 두 배가 되었고 위기로 인해 자산들은 반 토막이 된 상황이 된 겁니다.

그리고 이걸 그대로 활용하게 되면 그동안 달러를 계속 모아 온 사람은 이런 위기가 생겼을 때 높아진 원화를 바꾼 다음에 정말 가격이 저렴해진 많은 자산을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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